이 글은 블로그 공부를 위해 책을 읽고 정리해 둔 글입니다. 글쓰기 4가지 법칙 아 글 잘쓰고 싶다.
글쓰기 법칙 4가지
- 끊기
- 리듬타기
- 반복금지
- 황금비율
천재 아니고선 글은 흉내만 내다 글이 산으로, 강으로 간다. 그래서 짧게 끊어가야 편하다. 짧게 끊어가면 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부담이 없다.
1. 글쓰기 법칙 첫 번째 끊기
짧게 끊어쳐야한다. 어느정도 끊어야할까?
기계적으로 끊어라
마치 주식거래 손절처럼 끊어야한다. 그냥, 짧게 써야 한다는 인식정도로는 안 된다. 기계적으로 딱딱 끊어야 한다. 멋진 소설, 글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을 쓰고 싶다면 그저 기계적으로 끊어 쳐라. 문맥? 흐름? 다 필요없다.
예시) 벗었다. 홀라당. 아니다. 수건으로 중요 부위는 가렸다. “괜찮겠어요?” 같이온 기자가 다짐하듯 묻는다. “뭐, 어때요” 애써, 담담한 척이다. 맞다. 이럴 땐 방법이 없다. 뻔뻔해져야 한다. 심호흡. 드르륵. 문을 연다.
1형식도 길다
주어+동사의 1형식으로 잘라야 할까? 아니다 형식도 문장도 필요 없다. 그저 끊자. 과감히 끊어보면 문장이 막히는게 아니라, 문장이 뻥 뚫리는 흐름을 느끼게 된다.
숲의 흐름을 놓치지 말자
끊어 치는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너무 끊다 보면 흐름을 놓친다. 너무 끊다가 흐름을 놓치면 안된다. 끊으며 늘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숲이다. 전체 글의 흐름, 즉 숲의 형태는 항상 생각하자.
2. 리듬을 타자
글을 끊다보면 자연스럽게 리듬이 생긴다. 그 리듬은 문장의 지문 같은 거다. 짧게-짧게-조금길게-아주길게-짧게
음악 시간에 배우던 강 약 중강 약 이런 것처럼 글에도 리듬이 있다.
예시) 천만에다. 밥 때만큼은 예외다. 진검승부. 서이장과 기자의 젓가락이 일본 규슈 올레길에서 살벌하게 부딪힌다. 째쟁.
3. 금지 반복을 피해라
반복은 지뢰다. 눈에 거슬린다. 제일 꼴보기 싫은게 서술어 반복이다. 반복을 피하는 서술어 다양함
말했다, 전했다, 강조했다, 귀띔했다, 볼멘소리다, 털어놨다, 내뱉었다. 분위기 상황에 따라 “말했다”는 다양하게 둔갑이 가능하다. 글쓰기에 익숙해지면 스스로 이 반복이 느껴진다.
4. 황금비율
황금비율 파레토 2:8 법칙이 있다. 어떤 글이든 2가지가 필수가 들어간다. “정보와 재미” 좋은 글은 이 배합에 달려 있다. 정답은 없다. 재미파는 재미의 비중을 늘리는 반면 정보파는 팩트를 중시하며 정보 나열에 목숨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