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3번째 전기 자동차인 EV3 가격을 공개하였습니다. 전기차 세금 혜택을 받게 되면 3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 기아 EV3에는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롱레인지 모델, 그리고 58.3kwh 배터리를 장착한 스탠다드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EV3 보조금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금을 받게 되면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3천만 원 초반에도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액 상한액
- 서울 800만 원
- 부산 900만 원
- 세정 900만 원
- 대전 950만 원
- 대구 950만 원
- 인천 950만 원
경남의 거창 같은 경우는 1790만 원 정도의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EV3 출시일, 사전예약
사전예약 계약은 6월 4일 전국의 대리점과 지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내달 7월 중순쯤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EV3 주행거리, 충전시간
최대 주행거리 롱레인지 모델은 501km, 스탠다드 모델은 350km입니다.
충전시간은 롱레인지 모델 31분, 스탠다드 모델 29분 정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EV3 제원
차량 특징
V2L (Vehicle to Load)
- V2L는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으로 전자기기를 어디에서든 편리하고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 외부 4개의 광각 카메라가 다양한 뷰로 상황을 연출하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 전방 측방 충돌 방지 보조
-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속도로 차간 거리 유지 기능
- 원격 주차 보조 기능으로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 키를 이용하여 전진 및 후진할 수 있는 기능
I-페달 3.0
- I 페달 기능을 탑재하여 액셀 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 가능
배터리
-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의 합작법인 HLI NCM 배터리가 탑재
- 롱레인지 모델 81.4kw / 스탠다드 모델 58kw
기아 AI 어시스턴트 탑재
차량 가격
해당 가격은 보조금 지원 전 가격입니다.
모델 | 트림 | 가격 |
스탠다드 | 에어 | 4,208만 원 |
어스 | 4,571만 원 | |
GT-라인 | 4,666만 원 | |
롱레인지 | 에어 | 4,650만 원 |
어스 | 5,013만 원 | |
GT-라인 | 5,108만 원 |
마무리
기아에서 새로운 소형 SUV 전기차가 나왔습니다. 기아가 이번에 작정하고 EV3를 만든 느낌이 나는데요. 디자인도 가격도 성능도 나쁘지 않은 EV3 보조금 지원받으면 3000만 원 초 중반에 구입이 가능하다니. 현재 테슬라와 도요타도 소형 SUV 전기차가 없는 걸로 아는데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잘 팔렸으면 좋겠습니다.